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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볼만한곳: 포천아트밸리, 친환경 문화예술공간 (포천여행, 경기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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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문화예술공간, 포천아트밸리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여행, 경기도 가볼만한곳]

 

유명한 이동갈비를 먹으러 포천에 간지가 언제인지..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잊고있었던 동안 포천에 새로운 명소들이 생겼다. 그 중 하나가 포천아트밸리이다.

이웃블로그님의 포스팅을 보고 포천에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기회를 만들어서 찾아보았다.

 

 

 

 

 

 

 

 포천아트밸리는 포천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포천의 명소들은 30-40분이면 대부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포천의 맛집으로 알려진 포천아트밸리의 <만버칼>에서 버섯전골로 배를 채우고 포천여행을 시작해본다.

 

 

 

 

 

 

 

 포천아트밸리에 입장을 하지 않아도 1년 365일 전시관람과 창작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전시센터가 있다.

날씨가 더워서일까! 평소 같으면 둘러봤을텐데 귀차니즘이 발동했다. 

교육센시센터의 바람개비 사진 한장만 찍고 포천아트밸리로 올라갔다.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인데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왕복 7,500원이다. 포천시민이면 할일을 해준다.

날씨가 덥기도 하지만 모노레일을 타보고 싶어서 모노레일 입장권을 샀다.

모노레일은 50인승으로 레일은 420m이고 승하차장이 2개소가 있어 내리는 곳과 타는 곳이 다르다.

도보로 이동하면 10여분도 안 걸리는 거리지만 언덕길이라 요즘과 같은 더운날씨에는 다소 힘들수 있다.

 

 

 

 

 

 

 @ 포천아트밸리 지도

 

포천아트밸리의 핵심은 화강암 채석장에 형성된 호수인 천주호이고 

주변으로 야외공연장, 조각공원, 소공연장, 전망카페, 천문과학관 등이 들어서있다. 

 

 

 

 

 

 

 

 모노레일은 시간이 안 맞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좀 된다. 그 시간이면 걸어서 올라가고도 남을텐데..

10여분 넘게 기다리니 깜찍하게 생긴 모노레일이 도착했다. 아이들이 타면 특히 더 좋을 할 것 같다.

탑승하니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했고 탑승시간 동안 직원분이 포천아트밸리에 대해서

설명 해주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모노레일 하차하는 곳에서 가까운 천문과학관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 조형물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여행, 경기도 가볼만한곳]

 

 

 

 

 

 

 @ 천문과학관

 

<천문과학관>은 기존 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별나라 우주과학 체험을 하는 곳이다.

우주 천제 과학 전시관, 천체투영실, 과학체험실, 천체 별 관측실 등으로 이루어졌다.

2014년 7월 18일 오픈예정. 일주일만 늦게 갔으면 볼 수 있었는데 아쉽다.ㅠㅠ

 

 

 

 

 

 

 

천문과학관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천주호>로 향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한 곳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된 곳이라 자연스런 멋은 떨어지지만

주변으로 산채로를 잘 조성해 놓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해놨다.

 

호수의 최대 수심은 20m에 이른고 가재, 도룡뇽, 피라미 등 1급수에 사는 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내 마음이 들리니>의 촬영장소라고 한다.

 

 

 

 

 

 

  @ 조형물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여행, 경기도 가볼만한곳]

 

 

 

채석장을 친환경 예술공간으로 만들고 이렇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350억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주말에는 하루 3천여명의 사람이 찾는다고 하니 이제는 포천의 명소가 된듯하다.

 

 

 

 

 

 

 

소원의 하늘정원에는 소망을 써놓은 소원지가 가득하다. 

사람이 무언가 소망하는 마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어린이가 쓴 '북한명망되라'에 빵 터졌다.^^

누구나 소망하는 행복, 건강 이런 말들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소원지는 천주호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반대편 산책로를 따라 언덕으로 걸어올라가니 천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온 몸에서 흘러내리는 더운 날씨라 많이 걷는 것이 반갑지만은 않았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걸으니 그나마 견딜만 했다.^^

 

천주호와 조각공원 사이의 목재형 산책로는 약 200m로 해발 255m의 산에 설치되었다.

정사에는 전망대, 쉼터, 야생화 공원이 있다.

 

 

 

 

 

 

 

내려오는 길에 달팽이 계단이 있다. 

빙글빙글 돌며 내려오는 계단이 약간의 고소공포증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찔하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이용하지 않는편이 좋다.

 

 

 

 

 

 

 @ 소 공연장

 

목재형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니 소 공연장이 보인다.

화강암 채석으로 절단된 약 50m의 화강암 직벽과 천주호 사이에 설치된 무대로

약 300여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 막걸리이글루

 

빈 막걸리 병으로 만든 이글루로 안에 들어가보니 포천 막걸리를 홍보하고 있었다.^^

 

 

 

 

 

 

 

<조각공원>에는 예술가들이 만들어 놓은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벌거벗은 사람이 바위에 깔림듯한 모습의 19금 조형물은 정면샷도 있지만 옆모습만.. ^^

 

 

그냥 버려뒀으면 자연해손으로 흉물이 될 수 있었던 곳을 개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문화예술공간 만든 지혜와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전화: 031-538-3484

이용시간 동절기 09:00 ~ 18:00, 하절기 09:00 ~ 19:00 (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www.artvalle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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