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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수원시청역 칵테일바: 프리샷, 무제한 칵테일바 (인계동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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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칵테일바, 프리샷

[수원시청역 칵테일바, 인계동 술집]

 

수원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계동은 근래에 지하철 수원시청역이 생기면서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주말이라 그런지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러 나온 인파로 인계동 거리는 북적거린다.

주량은 약하지만, 무한리필 칵테일을 즐기러 인계동의 무제한 칵테일바인 프리샷을 찾았다. 

 

 

 

 

 

 

 

 프리샷은 인계동 먹자골목의 2층에 있다. 1층은 청춘포차가 있다. 

무제한을 너무 좋아해서 입구에 무제한 칵테일이 15,000원, 보드카 한변에 20,000원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칵테일 한잔에 보통 7,000원 ~ 10,000원 정도 하는거로 알고 있는데 2잔만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입장했다. 

 

 

 

 

 

 

  @ 프리샷 (수원시청역 칵테일바, 인계동술집)

 

  

 

양복입으신 분이 칵테일을 제조하고 있었고 두분은 바쁘게 왔다갔다하며 손님들을 챙기고 있었다.

칵테일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재료들이 주방을 채우고 있고 칵테일 만드는 장면도 직접 볼 수 있다.

 

 

 

 

 

 

 @ 프리샷 (수원시청역 칵테일바, 인계동술집)

 

 

 

프리샷은 칵테일바가 대부분 그렇듯 어두운 분위기였고, 클럽분위기의 신나는 노래가 분위기를 한껏 업 시킨다.

주말이라 자리가 거의 찼는데 다행히도 입구쪽의 가장 인기없는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ㅠㅠ

 

 

 

 

 

 

 

쇼케이스에는 컬러보드카가 가득 차있다. 직접 제조한 보드카라고 한다.

보드카에 과일이 다르게 들어가서 맛의 차이가 있을듯 하다.  오렌지, 키위, 청포도, 딸기 등이 있다.

한병 가격 20,000원

 

 

 

 

 

 

 

다트 게임도 할 수 있다. 다트로 술값내기 해도 괜찮을듯.^^

 

 

 

 

 

 

 

프리샷 멤버가 되면 몇 가지 혜택이 있다. 

마음에 들어 자주 오게 될 것 같으면 멤버에 가입해도 괜찮을 것 같다. 

 

 

 

 

 

 

 

 칵테일을 잘 모른다면 보드판의 설명을 참조하면 된다. 칵테일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해 놓았다.

개인적으로 술이 약해서 도수가 높은 칵테일 보다는 상콤 칵테일이 맞는 것 같다.

 

 

 

 

 

 

 

 15,000원 무제한 칵테일 메뉴가 인기 메뉴인 것 같다. 

다양한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 주량이 세면 매력적일 수 있다.^^

단, 주문한 칵테일은 다 마셔야 다른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으니

다른 칵테일을 주문하려면 맛이 없어도 다 마셔야 한다는 함정이.ㅠㅠ

 

 

 

 

 

 

 

 무제한 칵테일을 주문하면 팔목에 종이띠를 채워준다.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도 종이띠를 보여주면 당일 영업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본으로 나오는 건빵. 군대에서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안 끌린다. ㅠㅠ

저녁을 먹었고 칵테일이라 안주를 안 시켜도 상관은 없다.

 

 

 

 

 

 

 

 '깔루아밀크'이다. 조명이 워낙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렸다. 

깔루아밀크를 좋아해서 혼자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우유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밋밋하다.

 

 

 

 

 

 

 

상콤 칵테일로 분류되는 '롱비치 아이스티'이다. 

아이스티라는 말에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컵이 커서 다 마시느라 고생했다는. ㅠㅠ 

 

 

 

 

 

 

 

체리색이 이쁜 '피치 크러쉬'이다. 

상콤칵테일로 분류되는 칵테일로 상콤달콤한 맛이 그날 먹은 칵테일 중에 가장 괜찮았다.

 

 

 

 

 

 

 

 소주와 같은 무색이 독할 것 같은 '갓 마더'이다. 

예상대로 독한 맛이 내 취향은 아닌듯..

 

 

 

 

 

 

 

콜라빛의 '럼콕'.

깔끔한 칵테일이다.

 

 

 

 

 

 

 

'미도리 샤워'이다. 새콤달콤한 맛이 괜찮다. 

수박화채 같은 맛이 나는것 같기도 하다.

 

 

 

 

 

 

 

가장 작은 컵에 나왔던 데낄라 샷. 가장 독했던 칵테일이다.

한 모금 마시니 톡쏘는 맛이 강하다. 

 

 

 

 

 

 

 

콜라를 담아 놓은 것 같은 '쿠바 리브레'.  콜라에 알코올을 섞어놓은 것 같은 맛이다.

맛도 색깔을 따라가는 것 같다.^^  쿠바가 그립거나 생각나면 시도해 보시길.^^

 

칵테일 판매량 1위인 진토닉을 마지막으로 맛보려고 했으나 기절할듯 싶어 참았다.

무제한이라고 해서 평소 주량을 오버했더니 집에 가는 길에 눈이 계속 감겨 나름 고생한 주말이 되었다.ㅠㅠ 

 

 

마치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괜찮았으나 컵과 칵테일의 디스플레이가 평범한 것이 다소 아쉽다.

저렴한 컬러보드카와 질보다는 양으로 무제한의 칵테일을 맛보고 싶으면 프리샷으로 고~고~.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0-4 2층

전화: 031) 221-1019

영업시간: 19:00 -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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