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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가로스길에서 즐기는 영국체험, GREAT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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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스길에서 즐기는 영국체험

GREAT 페스티벌

 



화창한 봄날 주말이다.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갈 곳은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고민끝에 결정한 곳은 가로수길, 영국문화를 알리고 체험 할 수 있는 'GREAT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며칠전에 가봤지만 별다른 체험을 하지 않았는데 뭔가 마음 한구석의 아쉬운 마음이 다른곳의 유혹을 뿌리치게 만든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가로수길에 모여들었다. 

서울에서 가장 '핫' 한 거리인 만큼 모델 빰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가로수길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GREAT 페스티벌' 프랭카드가 행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린다.

 

 

 

 

 

  

 

이곳으로 다시 이끈 가장 큰 이유가 영국 근위병 복장을 입은 사람들의 거리행진이다.

가로수길에 도착하고 얼마안되 근위병의 거리행진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열심히 뒤를 따라갔는데 근위병들이 뭐라고 외치는 구호 소리가 들린다.

알고보니 '왼발 오른발' 발맞추는 구호였다. 

 

 

 

 

 

 

 

 

가로수길 입구 이벤트 부스에서 폴로라이드 인화권을 받아 영국거리를 재현해 놓은 포토존에서

폴로라이드 카메라로 내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이렇게 사진에도 담기니 정말 영국에 가고싶어진다.

유럽여행때 영국에 안 간것이 후회되는지.ㅠㅠ

 

 

 

 

 

 

 

종종 마주치는 서양인들도 영국거리를 재현해 놓은 포토존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본다.

외국인도 기념촬영도 하며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양의 가면의 쓴 사람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더웠는데 밑에는 시원하게 입어 부러웠다고 할까! ^^

양의 탈을 쓴 늑대(?) 일까? 아니면 진짜 양 같은 사람일까?

아무튼 아이디어가 빛나는 재밌는 퍼포먼스였다.

 

 

 

 

 

 

 

유니온잭으로 디자인된 신발도 볼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유니온잭을 너무 많이 봐서 몇 년치를 다 본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더워 시원한 음료를 마시러 카페에 들어갔다. 상호는 머그포래빗.

행사쿠폰을 이용하니 얼그레이 스노우를 천원 할인 받을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벽면이 터있어 시원한 분위기였고,

달달하면서 시원한 얼그레이 스노우를 마시며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근위병의 퍼포먼스를 기다렸다.  

 

 

 

 

 

 

 

슈웹스는 영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음료라고 한다.

1783년 탄생했다고 하니 오랜역사를 가진 음료이다.

 

 

 

 

 

 

 

 

 

 

꽃미남을 앞세운 근위병의 거리행진이 또 시작됐다.

포토타임이 있어서 가까이서 근위병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가만히 멈춰 있으니 마치, 마네킹 같기도 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브랜드에서 행사기간 구입을 하면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지금은 행사가 끝나서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히다.

 

 

GREAT 페스티벌을 두번 참석하며 그동안 잘 모르고 있던 영국문화와 브랜드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었고

막연히 동경하며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영국이었는데 페스티벌을 통해서 언젠가 꼭 가봐야 할 

위시리스트에 영국을 포함시켰다. 멀지않아 영국의 거리에 서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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